경제부총리 추경호, 국토 원희룡…8개 부처 인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0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등 새 정부 장관 후보자 8명을 발표했습니다.
첫 국토부 장관 후보자엔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발탁됐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인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낙점됐습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엔 군내 한미 정책통으로 꼽히는 이종섭 전 합참 차장이 지명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엔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엔 언론인 출신 박보균 특별고문, 윤 당선인이 폐지를 공약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엔 김현숙 당선인 정책특보가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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