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부산 기장군 내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 헬기 4대와 200여 명의 진화대원을 투입해 오후 2시 15분쯤 산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돼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림 당국은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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