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형주 / 전 통합민주당 의원, 신성범 /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내각 인선 일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8명 정도 인선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분과 전망해보겠습니다. 김형주 민주당 전 의원, 신성범 새누리당 전 의원 모셨습니다.
일단 오늘 오후 2시에 내각 일부가 발표될 예정인데 8명 정도 발표가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떤 직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나요?
[김형주]
우선 경제부총리. 실질적으로 기재부 장관, 그다음에 산업통상부 장관, 국토부 장관, 그리고 여성가족부 장관 그리고 외교부는 빠지고 아마 국방부 장관 이런 선에서 논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장관만 8명 정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인데 비서실장 같은 경우에는 오늘 인선 발표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거든요. 인선에 어려움이 있는 걸까요?
[신성범]
아무래도 비서실장이라는 직위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총리와는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정치적으로 의미가 있는 자리니까 아마 좀 더 심사숙고한다고 봐야 될 것 같고 오늘 유심히 봐야 될 대목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결국은 추경호 전 의원이 내정됐다는 언론 보도가 계속 속보로 뜨던데 그 대목, 또한 여기에 호흡을 맞출 경제팀에서는 금융위원장에는 최상목 현 농업대 총장 이런 분들이 이름이 오른다니까 적어도 이런 분들이 어떻게 구성되느냐. 또 하나는 사회 분야에는 그러면 누가 들어올까. 8개 장관 부처를 보면서 어디가 남고 첫째는 어떤 인물이 되느냐. 다음에는 어떤 부서가 남아서 향후에 전망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런 게 사실은 관찰 포인트라고 봐야죠.
지금 경제부총리 관련해서 주목봐야 된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그렇다면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는 새 정부에서 현 정부와 기조가 어떤 방향으로 달라질 거라고 전망할 수 있을까요?
[김형주]
아무래도 한덕수 총리가 그동안 경제 외교 통상 컨트롤타워 해서 큰 틀의 정부의 문제, 지금 현재 내부적으로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의 양극화 문제라든지 밖으로 보면 결과적으로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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