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초속 30m 안팎 태풍급 강풍...항공기 결항·시설물 피해 잇따라 / YTN

2022-04-09 70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초속 30m 안팎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9일) 정오쯤 속초시 영랑동에서 주택 지붕이 강풍에 떨어지는 등 강원 동해안 시군에서 20건이 넘는 강풍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또 양양과 제주를 잇는 항공 노선 4편이 결항했고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오늘 미시령에서는 순간 최대 초속 33.4m의 풍속이 관측됐고 고성 현내는 초속 27.1m의 강한 바람이 기록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0일) 낮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에 순간 최대 초속 3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산불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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