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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에서 감소세를 보였던 코로나 19가 동부를 중심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워싱턴 DC에서는 유력 정치인과 장관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했던 바이든 대통령도 감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지난 5일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 이후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볼 키스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두 사람은 다음 날에도 같은 행사에 참석했고 펠로시 하원의장은 코로나 19에 확진됐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자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가능성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 인터뷰 : 젠 사키 / 미 백악관 대변인
- "다른 사람처럼 대통령도 어느 시점에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일지도 모릅니다. 최근 주변에서도 감염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에 러몬도 상무 장관,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 등 각료들과 유명 정치인들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