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덤프트럭이 전봇대·식당 충돌…창원 요양병원 화재 3명 부상

2022-04-09 63

【 앵커멘트 】
경남 창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 3명이 다쳤는데, 자동화재속보설비 덕분에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덤프트럭이 전봇대와 식당을 들이받아 800여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소방관들이 요양병원 내부에서 구조 활동을 벌입니다.

오늘 오전 2시 55분쯤, 경남 창원의 한 요양병원 지하 2층에서 불이 나 환자 3명이 다쳤습니다.

병원에는 환자 64명 등 193명이 있었는데, 자동화재속보설비와 병원 측의 신속한 대응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 인터뷰(☎) : 소방 관계자
- "자동화재속보시스템이라고 화재가 나면 소방시설이 감지하는 게 있거든요. 119로 바로 (신고) 보내는 게 있습니다. 그게 들어와서 출동했고…."

▶ 인터뷰 : 요양병원 관계자
- "거동이 불편하신 분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를 4명 이서 들고, 시트로 해서 후송하고 그런 식으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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