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산불로 주민 60여 명 대피…주택 3채 등 피해
오늘(9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서산시 운산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당진 면천 쪽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서산시에 따르면 산불로 현재까지 주택 3채와 창고 등이 전소되고 수련 시설 지붕 일부가 탔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인근 마을 주민 60여 명이 가까운 마을회관 등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이날 산불은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불 2단계를 발령한 산림당국은 일몰 전 완진을 목표로 헬기 17대와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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