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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이해충돌 논란…"임대왕 총리" vs "문제없어"

2022-04-09 202

【 앵커멘트 】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집을 임차했던 외국 기업에 특혜를 줬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 후보자는 문제가 없단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임대왕"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1989년부터 10년간 미국 통신기업 AT&T와 모빌오일코리아에게 임대를 줬던 3층 단독 주택입니다.

당시 한 후보자가 받은 임대료는 6억 2천여만 원.

민주당은 한 후보자가 당시 상공부, 청와대에 재직하고 있었고, AT&T는 236억 원의 통신기기를 수주해 특혜 논란이 일었다며 이해 충돌이라고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 "특혜의혹과 정경유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임대왕 총리 후보자를 검증해야 하는 우리 민주당도, 국민도 참담하기만 합니다."

한 후보자는 문제가 없단 입장입니다.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