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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주당 '검수완박' 시도 집단 반발…"헌법 질서 파괴"

2022-04-08 66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4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검수완박'을 추진하면서 검찰과 정면 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친정권 성향으로 분류됐던 김오수 검찰총장도 검수완박 추진에 공식 반대 입장을 내고, 전국 고검장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대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1 】
서영수 기자, 오늘 아침부터 검찰 내부에서 거센 반발이 터져나오자 검찰 수뇌부가 고검장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면서요?

【 답변1 】
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전국 고검장 회의는 현재 2시간 반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과 대검 차장, 전국 6개 지역 고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원래 오늘 회의는 최근 있었던 인수위 업무보고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