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J대한통운 본사 점거한 택배노조 소환조사
경찰이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을 벌인 전국택배노조 조합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택배노조 조합원 3명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2월 본사를 점거한 택배노조 조합원들을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총 86명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며, 점거 농성을 주도한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도 출석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출석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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