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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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당선인 "물가 등 민생대책, 새 정부 최우선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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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물가를 포함한 민생 안정 대책을 새 정부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도 하기 전 불어닥친 인플레이션 상황에 빠른 대책을 주문한 겁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인수위 경제 분과로부터 3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국민에 미칠 파급 효과를 보고받은 윤석열 당선인.
하반기 역시 각종 경제 지표와 물가 전망이 어둡다는 말에, 민생 안정 대책을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10년 만에 이렇게 지금 (물가상승률이) 4.1%가 돼서 민생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좀 필요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인수위는 유류세 30% 추가 인하 조치를 포함한 서민 물가 안정 대책을 현 정부에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준금리로 물가를 관리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비공개 간담회도 하기로 했고,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동결 가능성도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만나 균형발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경제와 산업에 있어서 새 정부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지역균형 발전의 3요소로 공정한 접근성, 재정 권한 강화, 지역의 자발적 특화 산업 선정을 제시했습니다.
신문의날 행사에 참석한 윤 당선인은 언론과의 활발한 소통을 약속했고,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 대사와 만나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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