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협회, 미디어윌과 채무갈등 봉합...정상화 길 열려 / YTN

2022-04-06 19

초유의 압류 사태로 파산 위기에 몰렸던 대한테니스협회에 정상화 길이 열렸습니다.

협회 정희균 회장과 미디어윌 주원홍 상임 고문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기자회견실에서 그간 쟁점이었던 협회 부채 문제와 구리시 육사 테니스 코트 사용 등에 합의했습니다.

양 측은 "원금과 이자 일부인 약 32억 원은 양측이 함께 노력하여 육사 코트의 계약을 복원하고 미디어윌에 운영권을 이관하는 조건으로 면제한다"고 합의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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