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8만 6,294명...사망 371명 위중증 1,128명 / YTN

2022-04-06 3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확인하면서도, 올가을과 겨울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접종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오늘은 확진자 규모가 커지는 수요일인데도, 확진자가 20만 명대를 기록했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8만 6천294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2만여 명 늘면서 이틀째 20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보통 수요일에는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졌는데, 수요일 기준 확진자가 30만 명 아래를 기록한 건 지난달 2일 이후 5주 만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3만 8천여 명 2주 전과 비교하면 20만 명 넘게 줄면서 감소세입니다.

정부는 10주 동안 이어진 증가세가 꺾이고 확진자 규모가 3주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1주 만에 1 아래로 내려갔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아직 정점구간을 통과하고 있는 모양샙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 수는 371명으로 사흘 만에 3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만 8천 명을 넘겼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1,128명으로 30일째 네자릿수 천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4.2%포인트 떨어졌지만 60.6%로 여전히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정부는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를 5주째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하면서 가을과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백신 도입 시기를 조정하는 등 추가 접종계획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일상회복에 대비해 코로나 환자의 대면진료 비중을 높이고 화장 수용 능력도 개선하기로 했죠?

[기자]
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이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으로 한 말인데요.

오미크론 확진자가 큰 불편없이 처방이나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4,800여 개 수준인 외래진료센터를 동네 병의원 대상으로 계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고위험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대면진료'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화장을 못 해 삼일장을 치르지 못하고 장례일정을 늦춰야 하는 어려움도 해소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지자체의 협조로 삼일장 비율은 지난달 ... (중략)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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