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부차 학살, IS 테러와 똑같아…전쟁범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IS에 비유하며, 러시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퇴출을 요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5일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 화상연설에서 최소 3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부차 학살'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민간인 희생자 시신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90초 분량의 영상을 튼 뒤 "이런 짓은 IS와 같은 테러리스트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 러시아 군을 규탄했습니다.
나치 전범을 심판했던 뉘른베르크 재판을 언급하며 "러시아군과 명령을 내린 자들이 전쟁범죄 혐의로 재판받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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