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 한덕수 첫 출근...추가 인선 속도 / YTN

2022-04-04 55

윤석열 당선인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 첫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이제부터 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동시에 내각 인선을 검토할 예정인데, 경제 부총리를 비롯해 장·차관 인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기자]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입니다.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된 한덕수 전 총리, 오늘 지명 이후 첫 출근을 했죠?

[기자]
한덕수 총리 후보자, 오늘 오전 9시 반쯤 인수위 주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한 후보자는 오랜만에 공식적인 사무실에 출근하게 됐는데 곧 있게 될 청문회를 성실하게 준비해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앞으로 이곳에서 인사청문회 자료를 검토하고 내각 인선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렇게 내각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총리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이제 경제 부총리를 비롯한 장·차관 인선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인데요.

일단 경제 부총리는 이번 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만, 유력하게 거론됐던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개인 사정으로 후보군에서 배제되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인사들이 세평에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은 추경호 의원이 유력하게 떠올랐고, 경제1분과 간사를 맡은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과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거론됩니다.

외교부 장관 후보로도 국민의힘 박진 의원과 외교부 차관인 조태용 의원이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은혜 당선인도 조금 전 브리핑에서 이번 주는 인선과 구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적어도 다음 주 이내에는 새 정부의 전체적인 내각 구성을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선은 도덕성을 겸비하고 실력과 능력으로 신뢰감을 구축하는 것이 제1,2의 요건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총리 후보자가 지명되고 내각 진용이 하나둘 갖춰질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한 후보자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 어떤가요?

[기자]
한덕수 후보자 지명을 두고 윤 당선인 측에서는 통합과 외교, 경제와 통상을 관통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한 후보자가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중략)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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