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등 상장사 42곳 증시 퇴출 위기

쌍용자동차 등 상장사 42곳 증시 퇴출 위기

쌍용차와 선도전기를 포함해 상장사 42곳이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작년도 사업보고서 제출을 지난달 31일 마감하면서 유가증권시장 4개사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쌍용자동차는 오는 14일 개선기간이 끝난 뒤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가려집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인트로메딕, 소리바다 등 38개사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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