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물든 이천 산수유마을…방역 지키며 꽃나들이

2022-04-03 6

노랗게 물든 이천 산수유마을…방역 지키며 꽃나들이

[앵커]

요즘 전국 곳곳에서 꽃 나들이가 한창입니다. 노란 산수유가 만개한 경기도 이천에선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서휘 캐스터.

[캐스터]

저는 지금 봄 향기가 가득한 경기도 이천 산수유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마을 전체가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어 있는데요.

휴일인 오늘, 맑고 온화한 봄 날씨 속에 이곳은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벚꽃보다 일찍 피는 산수유는 봄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산수유꽃축제는 3년째 취소됐지만, 방문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화려한 봄 풍경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1만 7천여 그루의 산수유로 가득한 마을을 구석구석 구경하려면 최소 1시간가량이 소요됩니다.

특히 원적산 둘레길 중턱에 오르면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산수유꽃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산수유 마을에서는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산수유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요즘 완연한 봄을 맞아 전국 곳곳으로 꽃구경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야외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연합뉴스TV 박서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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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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