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익 협박속 '평화의 소녀상' 7년만에 도쿄 전시
일본 수도 도쿄에서 우익의 협박 속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7년여 만에 전시됐습니다.
'표현의 부자유전·도쿄실행위원회'는 어제(2일) 도쿄도 구니타치시 시민홀에서 '표현의 부자유전 도쿄 2022'를 개최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의 이번 전시는 2015년 1월 이후 7년 3개월 만입니다.
이날 전시장 주변에는 우익 단체들이 차량과 확성기를 동원해 방해 시위를 했으며, 일부는 전시장 진입을 시도했다가 경찰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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