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일 첫 국무총리 후보자 발표...한덕수 유력 / YTN

2022-04-02 126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조기연 /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내일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를 발표합니다.한덕수 전 총리가 유력한 상황인데요.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새 정부 내각 인선 작업도 속도가 날전망입니다정국 현안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윤 당선인, 내일 첫 국무총리 후보자를 직접 발표할 예정인데 한덕수 전 총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지금 알려지고 있거든요. 어떤 점을 가장 많이 고려했다고 보십니까?

[윤기찬]
바로 업무를 시작할 정도로 이분의 이력을 보면 상당히 다양합니다. 그러니까 진영 가리지 않고 실무형 인선이라고 보여지고요. 예를 들면 경제부총리, 재경부장관, 그다음에 또 청와대에서도 근무를 했었어요. 청와대에서 경제수석까지 했고 주미대사도 역임하고 국무 조정해본 역할도 있습니다. 국무조정실장도 해 보고. 그리고 국무총리까지 이미 하셨기 때문에 사실은 어찌 보면 직업 공무원인 듯해요. 국무총리로서 통할하는 데 있어서 모든 경험와 지식을 갖고 있다.

그래서 현재 후배들인 직업 공무원들을 가장 잘 통할할 수 있는 그런 능력 있는 사람으로 아마 인식을 한 게 아닌가 싶고, 또 하나는 지역적인 측면에서도 물론 이걸 배려한 건 아니겠지만 전북 출신이시고 인사청문회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이미 국무총리로서 인사청문회에서 통과를 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그 시점 기준으로 보면 특별한 문제가 없지 않겠느냐. 예를 들어서 노무현 정부 시절에 국무총리를 지내셨기 때문에 지금 인사청문회에서 그 이전 시점에 있었던 일 가지고 문제를 삼으면 이것도 내로남불식의 비판이 있을 수 있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바람직한 인사로 평가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윤 당선인이 책임총리 많이 강조했었잖아요. 그런 부분에서도 적합하다고 보십니까?

[윤기찬]
이미 한덕수 전 총리가 언론에 이렇게 밝혔더라고요. 본인이 그렇게 얘기를 했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장관 책임 하에 정책을 이끌고 가야 되는 것이고 심지어는 ... (중략)

YTN 조남인 (minna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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