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서 폭발 추정 사고...협력업체 노동자 1명 사망 / YTN

2022-04-02 49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나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8분쯤 협력업체 노동자 50대 A 씨가 판넬2공장에서 가스를 이용해 철판을 절단하는 작업 중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A 씨는 안면에 충격을 받고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다른 동료들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는 원청과 하청을 포함해 3만 명가량이 일하는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정확한 사고 내용 파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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