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26만 4,171명…1만 6천여 명 감소
누적 확진자 1,360만 명 넘어…국민 4명 중 1명 감염
재택치료자 168만 7천여 명…집중관리군 16만 명 넘어
2주 뒤 확연히 감소세 전환하면 방역조치 해제 검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만 명대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는 여전히 심상치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업시간 1시간 연장 등 새로운 거리두기는 모레부터 적용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교준 기자!
[기자]
네, 사회 2부입니다.
신규 환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나요?
[기자]
네, 오늘(2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26만 4천171명으로 전날보다 만6천여 명 줄면서 이틀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환자가 26만 4천103명, 해외 유입이 68명입니다.
신규 환자는 일주일 전에 비해 7만 명 넘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가 1,360만 명을 넘어 이미 국민 4명 중 1명이 감염된 셈입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지난달 말부터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감소세지만 사망자나 위중증 환자 추이는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은 상황이죠?
네, 신규 사망자는 전날보다 21명 줄었지만 339명으로 여전히 높은 수치입니다.
누적 사망자가 만7천 명에 육박합니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134명 줄긴 했지만 천165명으로 26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연일 60%를 웃돌고 있습니다.
신규 환자가 연일 20만 명 넘게 나오면서 재택치료자는 168만여 명에 달하고, 60살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1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새로운 거리두기는 모레 월요일, 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적용합니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10명까지, 식당 등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늘어납니다.
방역 당국은 2주 뒤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의료체계도 안정화 된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을 제외한 모든 방역 조치의 해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이교준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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