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올해 상반기 물가 3.1% 상회할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가 상반기 물가 상승세가 한은과 국제통화기금 IMF의 연간 전망치 3.1%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총재 내정자는 오늘(1일)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상반기는 이미 유가가 예상 밖으로 뛰었고 곡물가도 뛰고 있다"며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하반기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여부와 유가 움직임, 중국의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 예측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가계부채 증가세에 대해 이 내정자는 "단기 위험요인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 #물가상승 #우크라이나사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