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유승민 경기지사 출사표...송영길, 서울시장 출마? / YTN

2022-04-01 35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장예찬 /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김상일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소식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 인생, 경기도에 바치겠다.

유승민 전 의원이 장고 끝에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장예찬 단장님 나와 계신데요.주변에 이렇게 제가 취재를 해 봤을 때 너무 지쳤다, 나 정치 그만하고 싶다. 그래서 정계 은퇴 쪽으로 기울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전격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어떤 배경일까요?

[장예찬]
일단은 경기도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인 지역입니다.

이게 만약 국민의힘 입장에서 가능성이 높은 양지였다면 유승민 전 의원이 이런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건 명분 아니겠습니까?

당이 승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험지에서 정치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해 보겠다라는 것은 명분으로 내세우기에 그래도 적절한 부분이 있었던 것이고요.

그리고 사실 당 안팎에서도 유승민 전 의원 정도의 중량감 있는 인사가 출마해서 물론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쳐야 한다는 전제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 경선 결과를 누구도 예단할 수 없지만 경기도지사 선거에 관심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이걸 미니대선급으로 붐을 일으켜야 한다는 요청드울도 상당수 있었고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경기도에서는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약 5% 정도 득표율에서 뒤진다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걸 반전해내서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의 수도권의 중심부를 국민의힘이 석권할 때 윤석열 정부의 초기 국정운영의 동력이 실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도 경선에서 경쟁했던 대권주자가 나오는데 명분이 있다는 판단을 좀 내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의 과제가 참 많이 산적해 있는데 아시는 것처럼 서울시장은 국무회의에 배석을 하지만 인구 더 많은 경기도지사는 국무회의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런 부분 문제 때문이라도 단순한 행정능력뿐만 ... (중략)

YTN 김선영 (kikin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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