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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3년 만에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들과 선수들이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얼굴을 맞대고 올 시즌 각오를 밝혔습니다.
치열한 신경전과 따뜻한 응원이 함께했던 미디어데이 현장, 최형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이번 시즌 프로야구 경계대상 1호는 역시 지난해 우승팀 kt 위즈였습니다.
정규리그 1위 결정전에서 진 삼성,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놓친 두산은 물론, 미국에서 돌아온 김광현도 선전포고를 날리자,
▶ 인터뷰 : 김광현 / SSG 랜더스
- "좋은 거예요, 공공의 적이 된다는 게. 저희가 항상 공공의 적이었거든요. 내년에 다시 이 자리에서는 앞에 kt 자리에…."
창단 8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팀 자리에 앉은 kt는 "순순히 양보할 수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 인터뷰 : 소형준 / kt 위즈
- "(우승팀 자리를) 지켜야지, 어떡하겠습니까. 꼭 지키겠습니다."
치열한 신경전 속에서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