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가계대출 금리 7년반 만에 최고…예대차 벌어져

2022-03-31 0

2월 가계대출 금리 7년반 만에 최고…예대차 벌어져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7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가계대출 금리는 연 3.93%로, 직전 최고치였던 2014년 7월과 같아졌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88%로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상승했고, 신용대출 금리는 5.33%로 0.05%포인트 올랐습니다.

대출평균금리는 0.11%포인트 뛴 데 반해, 저축성 수신금리는 0.05%포인트 오르는 데 그쳐 두 금리 사이의 간격인 예대금리 차는 1.86%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금융당국의 예대금리 차 관리 방침에도, 1월의 1.80%포인트보다 0.06%포인트 더 벌어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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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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