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경기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오후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기자]
네. 정치부입니다.
김동연 대표, 경기도 변화에 모든 것을 걸겠다, 이렇게 포부를 밝혔죠?
[기자]
네.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 어제 YTN에 출연해 예고한 대로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출마 선언부터 잠시 듣고 오시죠.
[김동연 / 새로운물결 대표 :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합니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또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전 후보와 정치교체, 국민통합이라는 공동 가치로 손을 맞잡았다며,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은 4파전 대결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조정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출마를 선언했고 안민석 의원도 잠시 뒤 출사표를 던집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정계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던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지사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결심 배경과 각오를 밝힐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는 심재철, 함진규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김은혜 의원도 후보군으로 거론되는데요.
경기지사 선거에 대선주자급 인사들이 나서면서 이른바 '빅 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제 거대 여당으로서 한 달 반 정도 시간이 남은 민주당은 입법 논의에 착수했죠?
[기자]
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입법 과제와 전략을 논의합니다.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 편성과 부동산 세제 정비, 검찰과 언론개혁 등에 대한 입법 논의가 이뤄질 전망인데요.
국민의힘과 공감대를 형성한 추경 등 민생 입법이 우선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서는 '매물 잠김' 우려에 따라 다주택자의 양도세 완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입니다.
현재 민주당 정책위는 단계적 유예 방안부터, 단기투자자의 이익을 회수해 단기 매물을 유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임기 안에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검수완박' 입법을 놓고도 당... (중략)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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