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10만 명 넘게 줄면서 30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소아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도 논의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자세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32만 743명입니다.
전날보다 10만 명 넘게 줄면서 이틀 만에 30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7만 명 넘게 줄었고, 62만 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2주 전과 비교하면 30만 명 넘게 줄었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천3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민 4명에 1명꼴로 정확히는 3.94명에 1명꼴로 감염된 셈입니다.
정부는 코로나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오늘 논의합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인수위 측은 다음 주부터 사적 모임 10명, 영업시간 자정까지로 거리두기를 완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더 나아가 확실한 감소세가 확인되면 영업시간 제한을 즉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이 두 방안이 모두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는 감소세지만 추이가 2~3주 뒤에 반영되는 사망자나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적잖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7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만 6천230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늘면서 1,315명으로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4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5살에서 11살 소아들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 예약률이 그리 높지는 않죠?
[기자]
네, 오늘부터 전국의 소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천2백여 곳에서 만 5살부터 11살까지 소아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만 나이 기준이기 때문에 2017년생 중 생일이 지난 아동부터 2010년생 생일이 지나지 않은 아동까지가 대상입니다.
접종은 보호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지만 확진된 아동에 대해선 접종을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뇨나 비만 아동, 또는 기저질환이 있는 아동은 고위험군인 만큼 확진 이력이 있다 해도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접종 예... (중략)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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