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총장들 "교육부 존치·국립대학법 제정"
전국 10개 국립대 총장들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통폐합설'이 나오는 교육부 존치를 촉구하고, 서울대 수준으로 지역거점대학을 육성하는 국립대학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어제(30일) 서울에서 열린 '정책포럼'에서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만나 이같은 뜻을 전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즉답을 피하면서도 "교육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 있어 지방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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