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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4차 접종..."코로나, 삶 통제 못하는 시점" / YTN

2022-03-30 19

바이든, FDA 4차 백신 접종 승인 하루 만에 접종
"코로나19가 미국인 삶 통제 못 하는 새로운 순간"
"검사와 백신 접종, 치료제 충분히 확보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식품의약국, FDA가 50세 이상 성인에 대해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한 지 하루 만에 접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가 더는 미국인의 삶을 통제하지 못하는 새로운 순간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 말 공개적으로 3차, 추가접종을 했던 바이든 대통령이 다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FDA가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한 직후 접종에 나선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접종에 앞서 연설을 통해 미국이 새로운 순간에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대유행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으며 코로나19가 미국인의 삶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겁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지금 대유행의 새로운 순간에 있습니다. 그것은 코로나19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코로나19가 더는 우리의 삶을 통제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코로나19가 끝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 만큼 검사와 백신 접종,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를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것들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의회에 관련 예산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이 싸움에서 중대한 전환점에 도달한 것처럼 의회는 미국이 코로나19와 계속 싸우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해야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백신 접종과 검사, 치료, 마스크 등에 대한 국민의 접근을 돕기 위해 통합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확진자는 최근 하루 3만 명 안팎을 유지하면서 각 지방 정부가 앞다퉈 관련 규제를 풀고 있습니다.

CDC는 특히 크루즈선 여행에 대해 지난해 말 가장 높은 4단계까지 올렸던 위험경보를 이번에 아예 해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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