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 뒤 직접 내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윤석열 당선인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당장 당권 도전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안 위원장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안철수 / 인수위원장 : 인수위원장에서 다음 정부에 대한 청사진, 좋은 그림, 방향을 그려드린 다음에 직접 내각에 참여하지는 않는 것이 오히려 (당선인)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겠다, 그것이 당선인 생각하는 전체적인 국정 운영 방향 잡는데 더 도움되겠다는 판단을…. 제가 정말 더 집중해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서는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우선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당권이라는 게 지금 이준석 대표 임기가 내년이니까요. 지금 당장 그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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