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개방 땐 경제효과 얼마? 年 1조 8천억 vs 2천억

2022-03-30 167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김종석 앵커]
문체부 산하 단체가 청와대 개방하면 한 2000억 원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는데 장예찬 평론가님, 민주당에서는 이거를 조금 신뢰성을 의심하는 것 같더라고요. 어제 김승원 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장예찬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전 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그런데 지금 문체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황희 의원이죠. 그리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도 문체부 산하 기관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연구기관에서 만들어낸 보고서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부화뇌동이라고 평가하는 것, 물론 정권 이양기 민감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 제기야 할 수 있겠습니다만 본인들 스스로 현재까지 아직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통치하고 있는 정부기관에 대한 장악력이나 신뢰도가 떨어트린다고 인정하는 자인하는 꼴을 아닌가 싶어서 자승자박에 가까운 김승원 의원의 질의였다는 생각이 들고요. 연간 2000억 원이라는 추산 근거가 어떻게 되는지 제가 이 보고서를 못 봤습니다만 아주 과장된 액수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청와대를 개방한다는 것이 단순히 청와대 하는 공간만을 그냥 열어드린다는 뜻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인수위 내부에서 청와대를 어떻게 국민께 더 가깝게 돌려드릴지 이를테면 박물관처럼 전시를 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또 청와대에서 여러 가지 음악행사 같은 걸 할 수도 있는 것이고 다양한 방안으로 이 정말 산수 좋고 풍경 좋고 예쁜 청와대를 국민의 공간으로 돌려드리기 위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또 일부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 절차도 진행한다고 하니까요.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문화공간으로 경복궁과 이어지는 하나의 관광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발생할 수 있는 경제 효과가 연간 2000억이라 했을 때 이게 딱히 과장되고 아주 근거 없는 추산 액수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