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2주 전인 3월 셋째 주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만 5000명 수준이었고 그 이후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다만 BA.2 변이 확대 등으로 감소세는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는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오늘 기준 1301명입니다.
초기 예측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최대치의 규모도 변동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것처럼 당초는 2000명 내외까지 최대치를 예상하였으나 1300명에서 1700명 정도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의료체계 가동률은 관리 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중증환자 치료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상황입니다.
중환자 전담병상의 가동률은 소폭 감소해서 66.4%입니다.
중환자실만 900병상, 준중환자실을 포함할 경우 2600병상 이상의 여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입원 병상의 가동률은 50% 이하인 43.6%이며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는 현재 없습니다.
사망자는 오늘 기준 432명이며 주간 평균으로는 346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기준 누적 치명률은 0.12%로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31명입니다.
고위험군 중심의 대응 체계 전환과 치료제 투약 등으로 치명률과 사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관리 강화로 집단발생은 3월 첫째 주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확진자 수와 사망 원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의 적시 치료를 좀 더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논의하였습니다.
이들 시설들의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될 경우 중환자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중증 환자는 병상 배정반의 핫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중환자 병상으로 전환하겠습니다.
특히 의료 인력이 부족한 요양시설의 경우에는 경증이라도 65세 이상 기저질환자는 병원으로 이송하여 입원 치료를 하도록 배정 원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먹는 치료제가 최대한 신속하게 처방되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병원은 최우선 순위로 치료제를 바로 공급하여 즉각적인 치료가 이루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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