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사에 수리 맡긴 차에서 금품 훔친 20대 구속 송치 / YTN

2022-03-29 3,342

충남 부여경찰서는 심야 시간에 자동차공업사에 침입해 수리를 위해 맡겨놓은 차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해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최근 5개월 동안 충남과 충북, 전북 등을 돌아다니며 영업이 끝난 자동차 공업사에 몰래 들어간 뒤 수리를 위해 주차된 차에서 34차례에 걸쳐 현금과 휴대전화 등 29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공업사에서 수리하는 차의 문을 편의상 잠그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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