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냉장고 공장 큰불...대응 1단계로 연소·확대 저지 / YTN

2022-03-29 328

어젯(29일)밤 충남 아산 냉장고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빠른 대응으로 주변 공장과 재활용선별장에 불이 번지는 건 막았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 부지 전체를 휩쓰는 시뻘건 불길,

검붉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우고 건물은 뼈대만 남았습니다.

불은 어젯밤 9시 20분쯤, 충남 아산의 냉장고 공장 건물에서 일어났습니다.

[화재 목격 시민 : 완전히 솟구쳐 올랐었거든요, 연기랑. 아마 진화하면서 불이 계속 나오는 것 같았어요.]

다친 사람은 없지만, 폐기물선별장과 다른 공장도 가까이 있어 불이 크게 번질 수 있던 상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360명과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연소확대를 저지했습니다.

저녁 7시쯤엔 광주광역시 봉선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차된 승용차 앞쪽에서 불이 났지만, 관리인이 빠르게 발견한 덕에 번지진 않았습니다.

가드레일은 넝마가 됐고, 트럭 1대가 도로 위에 누워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 평택 포승읍에서 25t짜리 레미콘 트럭이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교통사고 목격 시민 : 레미콘 차가 1차선으로 오면서 가드레일을 계속 훑어서 1, 2차선으로 가로질러 누운 것 같아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경찰은 같은 방향으로 가던 차끼리 실수로 부딪쳐 발생한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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