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검 ‘캐비닛’ 열리나…심상찮은 ‘블랙리스트’ 논란

2022-03-29 15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어제 저희가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그러니까 청와대가 공공기관장들 국정처럼 안 맞는다면 사표 받은 거 아니냐. 이 이야기를 조금 전해드렸었는데 동부지검에 캐비닛 안에 그러니까 환경부 블랙리스트와 가까운, 청와대가 어떤 인사에 입김을 넣은 거 아니냐는 사례들이 꽤 많다. 환경부, 산업부 말고도 이런 이야기가 오늘 조금 보도를 통해서 나왔거든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아니 그 고발 사건들이 굉장히 많이 그 동부지검에 지금 쌓여있다는 거거든요. 쌓여있다는 이야기는 고발 사건을 그래서 동부지검으로 배당이 되었는데 동부지검에서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것들을 이렇게 뚜껑을 덮고 있다가 지금 이제 정권 교체기에 그 뚜껑을 하나씩 열어보니까 그 고발 사건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지금 조금 전에 화면에서 보셨듯이 청와대 특감반 330개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과 같은 거 그다음에 총리실이니 과기부, 통일부 이런 데가 이제 산하기관장들한테 사실 사퇴를 종용한 그 흔적들 이런 것과 관련한 의혹들을 여기저기서 고발을 했는데 그걸 동부지검에서 배당받고 수사를 안 했다. 뭐 이런 겁니다. 그중에 이제 지금 수사가 진척되고 있는 산업부 블랙리스트 그것도 그중에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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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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