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이번 주부터 전국 민생투어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힘들고 어려운 국민께 다시 돌아오겠다던 약속을 지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인수위 일정이 있는 만큼 물리적으로 선거 때처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순회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또 취임 전까지 직접 주재하는 회의를 자주 열고 국정 기조와 과제를 선별하고 보고받는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 대변인은 어제 당선인이 인수위 워크숍에서 말했듯 새 정부 운영에 실용주의와 국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난 정부가 잘한 건 계승하고 잘못한 건 왜 생겼는지 선별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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