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신형 ICBM, 화성-17형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북한이 연일 분위기 띄우기에 열중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달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을 앞두고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성-17형 발사 성공 소식을 접한 북한 주민들이 주먹을 높이 치켜들며 환호합니다.
군인과 과학자, 공장 노동자들까지 환한 표정으로 성공을 자축합니다.」
북한 매체가 연일 신형 ICBM의 성공 발사 소식을 전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을 통해 신형 ICBM 성공 발사를 "기적적인 승리"라고 표현하며 자력 개발에 성공했음을 부각했습니다.」
앞서 이례적으로 화려한 편집과 음악이 더해진 영상과 함께 발사 소식을 전한 북한은 통신과 라디오 등을 통해서도 각계 반응을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