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우크라 전쟁, 빈곤국들 식량 폭동 유발 우려"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빈곤 국가들 내에서 식량 폭동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24일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수많은 아프리카 국가가 식량 공급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밀 공급의 24％를 차지합니다.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부유한 국가들이 코로나 백신을 싹쓸이했던 것처럼 식량 사재기를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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