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7번 털어 2억 2천만 원 훔친 40대 구속 송치 / YTN

2022-03-25 4

서울 강남 아파트 단지에 침입해 일곱 차례에 걸쳐 모두 2억2천만 원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강도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를 받는 김 모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25일) 아침 8시쯤 경찰서를 나서면서 강남만 노린 이유와 훔친 금품을 모두 사용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단지 2곳에서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금품 2억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긴급체포 됐습니다.

지난 15일에는 물건을 훔치다가 귀가한 집주인 부부를 마주치자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만 원이 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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