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6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내 전성기, 아직 오지 않았다" / YTN

2022-03-25 87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JTBC 클래식 첫날 '16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1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의 대기록을 이어가면서 시즌 2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고진영은 자신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진영의 샷과 퍼팅은 여전히 빈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첫날 보기 없이 7언더파 65타.

한 타 차 단독 선두.

60대 타수 기록 행진을 16라운드로 늘렸고, 31라운드 연속 언더파를 치는 대기록도 중단 없이 이어갔습니다

[고진영 / 16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기록 : (3주 전) 싱가포르 대회 우승 이후 제 정신력은 더욱 강해졌어요. 이전보다 훨씬 강하지는 걸 제가 느낍니다.]

고진영의 최고 성적은 LPGA 2년 차였던 2019년, 메이저대회 2승 포함 4승을 거두면서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휩쓸었습니다

고진영은 그러나 자신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올 시즌 더 많은 우승 수집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고진영 / 16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기록 : 많은 사람들이 너의 전성기는 2019년이었다고 말하죠.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제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어요.]

WGC 매치 플레이에서는 첫날 승점을 챙기지 못했던 임성재가 키스 미첼을 5홀 차로 여유 있게 누르고 첫 승을 거둬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임성재 / 조별리그 1승 1패 : 아무래도 매치플레이는 초반 경기가 중요한 것 같은데 내일도 초반 경기에 집중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첫날 승리했던 김시우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티럴 해턴에게 아쉽게 한 홀 차로 패하며 역시 1승 1패가 됐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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