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8명 검찰 송치…붕괴사고 73일만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책임자들이 사고 발생 73일 만에 처음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된 3명을 포함해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8명과 현대산업개발 법인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현장 감리·감독을 소홀히 해 6명이 숨진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모두 20명을 입건해 6명을 구속했습니다.
하청업체와 감리 등 나머지 피의자 12명도 순차적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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