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보장 등을 촉구하며 장애인단체가 벌인 시위로 퇴근길 지하철 운행이 일부 지연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어제(24일) 오후 6시 반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로 승하차 시간이 길어져 서울 지하철 2~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충무로역에서 최옥란 열사 20주기 추모제를 진행한 뒤 1박 노숙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전장연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중단한 지 30일 만인 오늘 오전 지하철 3호선에서 출근길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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