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종석 앵커]
지지자들의 목소리도 오늘 꽤 컸습니다. 이도운 위원님, 5년 만에 본인 목소리가 직접 육성 메시지를 했습니다. 본인도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5년 만에 인사를 드린다. 많은 염려 덕에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 사실은 박 전 대통령이 최근에 언론 카메라에 포착될 때마다 휠체어에 의지했던 모습들이 자주 노출이 되었었거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것이 2017년 3월 31일입니다. 그러니까 거의 진짜 5년 만에 이렇게 국민 앞에 선 거죠. 예고를 했었죠? 퇴원하는 날 대국민 메시지를 내겠다. 그래서 메시지를 냈는데 첫째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의료진, 헌신적으로 돌봐준 의료진에 감사한다. 그리고 이제 달성에 도착해서는 달성지역 지역민들에게 감사한다. 그런 조금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이제 전반적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냈는데 오늘 보면 이제 웃는 모습을 많이 보이려고 하고 표정은 대체적으로 밝아 보였습니다.
검찰 수사, 검찰에 출두할 때 입었던 저 남색 코트 그리고 흰머리를 염색을 하고 그리고 마스크를 쓰고 역시 이제 특유의 올림머리를 했는데 검찰 출두할 때 입었던 똑같은 남색 코트가 오늘은 약간 커 보이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금은 작아진 모습일수는 있겠죠. 그렇지만 5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는데 짧지 않은 시간 그 달성에서 연설을 하는 도중에 중간에 소란도 있었습니다만 연설 내용도 일목요연하고 그 차분하게 이어가는 모습을 보면 아직까지도 정치적 내공은 남아있구나. 그렇다면 향후에는 어떤 역할을 할까 이런 부분을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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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