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9만 881명...누적 확진 천만 명 넘어 / YTN

2022-03-23 89

전날보다 13만 6,901명 늘어…오미크론 대유행 지속
재택치료자 182만 7천여 명…중환자 병상가동률 64.4%
정부, 품귀현상 코로나19 상비약 생산·수입 확대
60세 이상·면역저하자도 병원 신속검사 확진 땐 일반관리군


코로나19 신규 발생 환자가 50만 명에 육박하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도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먼저 자세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49만 881명입니다.

전날보다 13만 6천여 명 증가한 건데 지난 17일 62만여 명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도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 5명 가운데 1명꼴로 코로나에 걸린 셈입니다.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여전히 많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었지만 16일째 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사망자는 291명으로 전날보다 93명 줄었지만 여전히 300명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4%로 전날보다 3.4% 낮아졌습니다.

재택치료 환자는 182만 7,031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27만 1,851명입니다.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시중에 해열제나 감기약 부족 현상이 생기자 정부가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최근 약국마다 해열진통제나, 종합감기약 등 상비약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늘면서 시럽형 해열진통제 부족을 호소하는 곳도 많은데요.

방역 당국은 관련 제품의 생산과 수입을 확대하고 신속 출고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또, 필요할 경우 국내 허가된 품목과 동일한 효능을 가진 외국 의약품의 긴급 도입도 검토합니다.

한편, 모레(25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되는 경우에는 60세 이상 고령층·면역저하자도 우선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됩니다.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검사와 진단, 처방과 증상 모니터링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이들 가운데 집중관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보건소 기초조사 과정을 거쳐 집중관리군으로 전환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 '... (중략)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2313391969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