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의 브리핑이 잠시 뒤에 시작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3월 18일 수요일 중대본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국내 확진자 숫자는 49만 839명입니다. 지난주 일주일간 평균은 약 40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증가세가 정체되던 상황에서 오늘의 경우 보면 지난주 동일 요일에 비해서 다소 증가하였습니다.
통상 저희가 확진자 수는 요일별로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확진자 규모의 증가 또는 감소 추세를 판단할 때 주간 평균 확진자 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보면 2주 전에 있어서의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약 28만 명이었고요. 직전 주에는 40만 정도였습니다. 금주가 시작되는 일요일부터 오늘까지 해서 4일간 확진자 수 평균을 보면 34만 7000명 정도가 되겠습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신속항원검사 확진자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전일 집계되지 못한 그런 통계가 분산이 되면서 내일모레라든지 또 금주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증가는 확진자 증가폭에 비해서 둔화되고 있습니다. 위중증환자 숫자는 오늘 기준으로 보면 1084명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정점 이후에 또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월 말이나 4월 초에는 대략 한 2000명 내외까지도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의료체계도 여기에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를 보겠습니다. 사망자 주간 평균은 340명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하면 291명이 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아울러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의료체계는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관리 범위 내에서 여전히 운영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환자 전담병상 2852개, 준중환자 병상 5443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동률을 보면 중환자 병상 64.4%, 준중환자 병상은 68%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등증 환자를 겸한 감염병 전담병원의 입원 병상은 가동률이 41.7%입니다. 따라서 신규 확진자 중에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는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재택치료 도중에 의료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을 강화하는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먼저 응급환자의 원활한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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