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윤성(57)에 대한 구속이 연장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2부(이종채 부장판사)는 어제(22일) 강 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의 변호인 측은 이날 발부된 구속영장은 사기·여신전문금융업법 등에 적용한 것이라며 "구속 기간은 2개월로 두 번 연장이 가능해 5월에 예정된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시열 기자 /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