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도 출사표…판 커지는 ‘TK 텃밭’ 결투

2022-03-21 20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원래 기존에 권영진 현 시장 그리고 홍준표 의원도 사실 미리 출사표를 던졌었고 이현종 위원님. 그런데 저희 뉴스 TOP10에도 고정적으로 나오시는 김재원 최고위원도 대구시장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합치면 몇 선인지 대구시장이 왜 이렇게 뜨거워진 겁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기 안 나오신 분들도 많습니다. 안 띄우신 분들도 많고. 이번에 대구시장이 정말 제가 볼 때는 아마 전국 선거 중에서 관심권에 굉장히 있는 게 아닐까. 왜냐하면 지금 홍준표 의원뿐만 아니라 권영진 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이것뿐만 아니라 아마 24일쯤으로 예고가 되어있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제 대구에 마련하신 사저로 내려가십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 아마 이번 지방선거 같은 경우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또 영향력도 상당히 아마 저는 있을 거로 보여요. 왜냐하면 지금 매일같이 지금 박 전 대통령 집 앞에 많은 분들이 지금 찾아오시고 또 이 지지를 보낸다고 하니까요. 아마 이제 조금만 움직이셔도 실제로 조금 영향이 있을 것 같고. 이제 그렇다면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정말 진검승부가 되지 않겠는가’라고 하는데 이게 아마 경선 통과부터가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경선 룰을 어떻게 할지 지금 그래서 홍준표 의원이 주장하는 게 민심의 반영 비율을 높여야 된다고 지금 주장을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이제 본인 입장에서 보면 대중적 인지도가 높으니까 근데 아무래도 당 조직력이나 이런 거는 권영진 시장이나 김재원 최고위원도 있으니까 이런 부분을 일단 충돌할 것 같고. (사실 이번 윤석열 당선인과 맞붙었던 국민의힘 내부 경선 때도 사실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꽤 높았었잖아요. 그걸 조금 활용하겠다. 이 이야기입니까?)

그렇죠. 더군다나 또 홍준표 의원은 도대체 명분이 뭔가, 왜 국회의원하시다가 왜 경남지사까지 하고 그다음에 또 대구로 와서 보궐선거에 당선되어서 선거 운동하고 대선 나왔다가 하방을 한다고 해서 또 이제 가서 출마하시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신공항 잘 만들겠다고 그러는데 다른 분들도 아마 신공항 잘 만드실 겁니다. 굳이 왜 홍준표여야 되느냐에 대한 대답을 아마 해야 될 텐데.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나 또 인물론이나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나 어쨌거나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정말 뜨거운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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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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