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선동” vs “불통 정권”…용산 집무실 이전 공방

2022-03-21 2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청와대 이전 TF 팀장인 윤한홍 의원이 직접 나서서 민주당 1조 필요하다. 민주당 일부였죠. 김병주 의원의 이야기에 대장동, 광우병 사태, 경기도청 이전할 때 4700억 들었다. 꽤 거세게 맞받아쳤거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이게 지금 민주당에서는 이제 돈이 너무 많이 든다. 1조 원 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요. 비용 문제는 종합적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지금 윤 당선인 측에서 제시하는 비용은 이제 현재에 있는 청와대를 지금 국방부로 옮기고 또 국방부가 옆에 있는 합참 건물로 이전하고 이 이제 비용들을 이제 추경을 한 거거든요? 당장 필요한 돈이죠. 왜냐하면 이제 청와대를 이전하는데 필요한 돈 이게 이제 지금 돈이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면 앞으로 장기적으로 거기에 있는 합참을 이제 남태령으로 옮긴다든지 이럴 때는 또 추가적인 비용이 들겠죠. 그러면 한 현재 한 예상하기로는 한 1200 정도 든다고 하는데 그 비용은 나중에 이제 이전되는 비용이에요. 당장 지금 어떤 면에서 보면 청와대를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지금 500억이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지금 이제 이 김병주 의원 이야기는 벙커 새로 짓고 거기에 새로 또 여러 가지 전파방지장치 할 거 하고 건물 새로 짓고 이런 비용들을 다 합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또 한편으로 보면 청와대라는 넓은 땅이 또 국민들 앞으로 또다시 돌아오지 않습니까. 그것에 대한 저는 기회비용도 생각해야 된다. 왜냐하면 청와대라는 땅이 지금 보면 제가 알기로 그게 한 7만 평 정도 되는 꽤 넓은 땅이거든요? 그러면 그게 지금 국민들 앞으로 온전히 온다고 그러면 그것 또한 전체로 보면 비용으로 따져본다고 그러면 그것도 어마어마한 돈이거든요.

(잠시만요. 그러니까 500억이 들든 1000억 이상 들더라도 청와대를 국민들께 개방을 했을 경우의 부가가치, +가 되는 금액도 상상 이상이다. 이 말씀 하시는 건가요?) 그렇죠. 국민들이 또 누릴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 비용을 단순히 지금 청와대를 옮기고 그다음에 이제 지금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옮기고 다 새로 짓고 모든 것을 다 새로 한다. 이렇게 드는 것보다는 조금 더 종합적으로 우리가 추경해 봐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