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한국인 첫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올해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 우상혁이 한국인 최초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우상혁은 세르비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ｍ34를 뛰어 1위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을 확보한 우상혁은 자신의 한국기록보다 1cm 높은 2ｍ37에 도전했지만 신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2m35의 기록으로 4위에 오르며 한국 트랙 종목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우상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또 한 번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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