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용산이전 발표 앞서 '신중론' 전달

오세훈, 용산이전 발표 앞서 '신중론' 전달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그제(19일) 윤 당선인과 인수위 사무실에서 만나 용산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신중론 등 여론을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용산 지역에 추가적인 도시 규제는 없다는 방침을 오 시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용산 일대 개발·정비 사업이 무산되거나 변경, 지연될 우려는 일단 해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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